한탄강1 재인폭포상회 프로젝트 하정수 화가의 포탄밥 그는 다락터 사격장에서 포탄 파편을 배낭에 넣어왔다. 한 상을 차려 놓았다. 포탄 고철을 팔아 밥을 먹었던 사람들. 고문 2 리 사람들의 '포탄밥'이다. 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정리한 자료집 표지에 기획의도가 실렸다. ▼ 문미희 화가가 책 전반의 편집을 맡았다. 표지 그림도 그가 그렸다. 책 제목은 각심(刻心), 서예가이자 전각가가 題字를 해주었다. 재인폭포의 큰 물줄기가 힘차게 표현됐다. '폭' 한 자를 저렇게 빼뚜룸이 놓고 재인폭포의 산과 물줄기를 다 담았다. 평상시 그의 모습은 담수된 물처럼 조용하다. 재인폭포의 물웅덩이를 보면 그가 생각난다. ▼2009년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 문화살롱 공에서 재인폭포상회 프로젝트 아카이브전을 열었다. 다큐 영상이 상영되었다. 기.. 2010.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