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1 이제는 그들도 강물처럼 이 다큐멘타리는 프로젝트 ‘재인폭포상회’의 영상기록으로 제작되었다. 프로젝트 '재인폭포상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삶의 터를 중심으로 생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장미술(島展)을 진행해오고 있는 '순수창작집단 그룹 스폰치'가 기획하였으며, 경기북부지역 커뮤니티아트를 실천하고 연구하는 공간 '문화살롱 공'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강물이 안 들어오면 나한테 이런 일은 안 닥치잖아요” 86세 탁영수 할머니. 할머니에게 “강물이 들어온다”는 일은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두고 치러내야 할 큰 사건이다. 막내아들을 뱃속에 넣었던 39세 때, 할머니는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고문 2리에 들어왔다. 그 세월이 벌써 50여 년을 바라본다. 아들, 딸들은 벌써 시집 장가를 가서 자.. 2009.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