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 Far Food?
돼지의 쓰임새가 음식에 머무르는 것만은 아니다. 탄약, 자동차 페인트, 비누, 가루세제, 도자기, 담배, 기차 브레이크 등등, 상상조차 어려웠던 다종다양한 제품들이 돼지를 원료로 탄생한다. “기본적으로, 지구를 보살피는 첫 번째 단계는 우리의 물건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아는 데 있다. 크리스티엔 메인데르츠마. 익명의 돼지 05049란 책머리 설명이다. 존 헤스켓은 그녀의 책이 지니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오래 전, 지도 학생들이 시카고 남부 빈민가의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은, 아이들은 닭이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닭이 공장에서 포장되어 나오는 그것, 이라고 생각했다.” 원재료에서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2010. 1. 2.